2016 생명과학부문 수상자 

이창준


약력


미국 시카고 대학교 화학 학사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신경생리학 석사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신경생리학 박사

미국 에모리 대학교 박사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세계수준의연구센터(WCI)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부센터장(설립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과학연구단 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교세포연구단 단장


수상이유


이창준 박사는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뇌과학자이다. 신경세포(Neuron)에 초점을 두고 있던 그 간의 뇌기능 연구를 뛰어 넘어 비신경세포(Glia)의 새로운 기능과 여기에 관련된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구명함으로써, 뇌의 기억기능과 뇌질환 발생 원인을 새로이 찾아내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기억력 상실, 치매 등과 같은 난치병의 원인을 비신경세포 관점에서 해석하고 규명하여 차세대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한 것은 뇌과학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업적이다. 그가 이룬 뇌과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업적과 이를 통한 인류사회 공헌에 기초하여 이창준 박사를 제12회 경암학술상 생명과학분야 수상자로 선정한다. 최근 Nature, Cell 등에 활발히 출판되고 있는 그의 뇌과학 분야 연구 성과는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2010년 Cancer Research에 발표한 카페인이 암세포의 운동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카페인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전환하는 파급효과를 가져오기도 했으며, 이는 뇌암에 대한 치료성 약물의 개발 가능성을 새로이 제시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가 이룬 뇌과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업적과 이를 통한 인류사회 공헌에 기초하여 이창준 박사를 제12회 경암학술상 생명과학분야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소감


제12회 경암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신 송금조 이사장님과 김도연 학술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추천해 주신 한국뇌신경과학회 강봉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연구의 기반이 되는 굵직굵직한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윤보은 박사를 주저자로 2010년 사이언스지에 '별세포에서의 억제성 신호전달물질 가바 분비기전'을 최초로 발표하였고 2012년에는 우동호 박사를 주저자로 셀지(Cell)에 '별세포에서의 흥분성 신호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의 분비 기전'을 밝혔고 2014년에는 조선미 박사를 주저자로 네이쳐메디슨에 반응성별세포에서의 가바가 치매의 기억상실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습니다. 그 당시에는 학생들이었던 이들이 박사학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금은 대학의 교수가 되고 연구소의 선임연구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비롯하여 기초적 토대를 마련한 여러 논문의 저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협력연구자들이 공동연구에 참여하였는데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습니다. 우선 뇌연구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불철주야 연구에 젊음을 태우고 있는 실험실의 오수진 박사를 비롯한 학생, 연구원, 포스트닥들에게 큰 감동과 감사를 느낍니다. 그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창의적인 주제들로 시작한 다양한 연구결실들이 그저 떠도는 아이디어로만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저를 KIST에 합류하고 성공적인 실험실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저의 스승이자 멘토이신 신희섭 단장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KIST에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병권 KIST 원장님과 임태훈 부원장님 김동진 KIST 뇌연구소 소장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셔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어릴 적부터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울 때가 많이 있었는데도 한결같이 저의 뒤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뒷받침 해준 제 친구이자 동반자인 제 아내 이재진한테 한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연구로 바빠서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자라준 두 아들 회진 회준에게도 미안함과 감사를 표합니다. 끝으로 이 모든 영광을 천지를 창조하시고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드립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 2004년에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연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KIST는 뇌 연구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한 곳이자 제 커리어의 중심인 연구소입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단장님이자 당시 KIST 대표 뇌 연구자이셨던 신희섭 박사님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KIST원장이셨던 김유승 원장님께 입원 제안을 받아 2004년 9월부터 선임연구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연구실, 연구비, 연구인력 등 각종 지원을 아낌없이 주셨던 KIST의 여러 원장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 후 2013년에 설립된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을 통해 훌륭한 학생들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현 이관영 원장님께 감사들 드립니다. 또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을 통해 훌륭한 학생들을 받을 수 있어서 현 문길주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KIST에서 빠르게 실험 환경을 구축한 후 즉시 시작한 연구 주제는 바로 뇌에 존재하는 비신경세포의 기능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뇌는 신경세포뿐만아니라 오히려 숫자적으로 압도하는 비신경세포의 기능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데 비신경세포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세포 (astrocyte)의 기능을 밝혀 왔습니다. 그 결과 뇌에서 신경세포 뿐만 아니라 이 별세포도 중요한 신호전달 물질을 생성하고 분비하여 뇌의 기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하게 되었고 이러한 기능이 치매나 파킨슨씨병등 각종 뇌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초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의 기반이 되는 굵직굵직한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윤보은 박사를 주저자로 2010년 사이언스지에 '별세포에서의 억제성 신호전달물질 가바 분비기전'을 최초로 발표하였고 2012년에는 우동호 박사를 주저자로 셀지(Cell)에 '별세포에서의 흥분성 신호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의 분비 기전'을 밝혔고 2014년에는 조선미 박사를 주저자로 네이쳐메디슨에 반응성별세포에서의 가바가 치매의 기억상실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습니다. 그 당시에는 학생들이었던 이들이 박사학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금은 대학의 교수가 되고 연구소의 선임연구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비롯하여 기초적 토대를 마련한 여러 논문의 저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협력연구자들이 공동연구에 참여하였는데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습니다. 우선 뇌연구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불철주야 연구에 젊음을 태우고 있는 실험실의 오수진 박사를 비롯한 학생, 연구원, 포스트닥들에게 큰 감동과 감사를 느낍니다. 그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창의적인 주제들로 시작한 다양한 연구결실들이 그저 떠도는 아이디어로만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저를 KIST에 합류하고 성공적인 실험실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저의 스승이자 멘토이신 신희섭 단장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KIST에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병권 KIST 원장님과 임태훈 부원장님 김동진 KIST 뇌연구소 소장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셔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어릴 적부터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울 때가 많이 있었는데도 한결같이 저의 뒤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뒷받침 해준 제 친구이자 동반자인 제 아내 이재진한테 한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연구로 바빠서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자라준 두 아들 회진 회준에게도 미안함과 감사를 표합니다. 끝으로 이 모든 영광을 천지를 창조하시고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