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의 발전과 아울러 인류 역사의 발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집단적 노력뿐만 아니라, 소수 탁월한 개인들의 역량과 업적에도 크게 의존하여 왔다. 


 경암 교육문화재단은 학술과 연구 및 문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과 도약에 획기적으로 이바지 해 온 학자, 전문가 및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에 주목하고자 한다. 


본 재단은 이들의 귀중한 업적을 온당히 평가하고 예우하며, 이를 귀감으로 삼아 학문 연구와 예술창달에 매진하고자 하는 다른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학문발전과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암상을 재정하였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모두 네 개 부문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본 재단의 이사장인 경암 송금조 선생이 평생 근검과 절약을 통해 모아 희사한 사재로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경암상 시상부문 


인문사회 부문


인문‧사회 부문은 인간의 사상, 역사, 언어, 문학, 철학 등 인간 존재와 문화에 대한 탐구를 다루는 인문학과, 사회 구조와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사회과학 분야를 포함한다. 이 부문에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고, 학문적 기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인류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를 선정한다.

자연과학 부문


자연과학 부문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수학 등 자연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기초과학 분야를 포함한다. 이 부문에서는 자연 현상의 본질을 밝히고, 그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나 실험적 성과를 통해 과학 지식의 지평을 넓힌 학자를 선정한다.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과학기술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생명과학 부문


생명과학 부문은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 유전, 발생, 진화, 생태 등 생명의 본질과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건강과 생존에 직결되는 지식을 제공한다. 생명과학은 의학, 바이오산업, 환경보전 등 여러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생명의 신비를 밝히고 인류 복지에 기여한 학자를 이 부문에서 선정한다.

공학 부문


공학 부문은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과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응용 과학 분야이다. 기계, 전기전자, 화학, 재료, 토목, 환경,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포함하며, 산업과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새로운 공정, 장치, 시스템 등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국가와 인류사회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