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ate in Engineering
2013 공학부문 수상자 백점기
약력
부산대학교 공학사(조선공학)
오사카대학교 공학석사(조선공학)
오사카대학교 공학박사(조선공학)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명예박사(Doctor Honoris Causa)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International Ship and Offshore Structures Congress (ISSC) 기술위원장,상임이사
영국왕립조선학회석학회원, 상임이사, 편집이사, 한국지회장
미국 조선해양공학회 석학회원, 국제업무담당 부회장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BK21 사업단 단장
Founder & Editor-in-Chief, Ships and Offshore Structures
로이드선급재단 우수연구센터 센터장(부산대)
World Class University 사업단 단장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구축사업단 단장
대한조선학회 선박해양플랜트구조연구회 회장
수상이유
백점기 교수는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Safety Design)를 위한 핵심기술인 비선형구조역학(Nonlinear Structural Mechanics)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이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에 관한 산업적 실용화에도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다. 선박 해양플랜트는 대형의 복잡 구조물로서 각종 극한(조류, 심해저 초고압, 극한지 등), 사고(좌초, 충돌, 화재) 환경 하에서 효과적인 안전설계가 필요하다. 백 교수는 이를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혁신적인 최고의 기법을 개발하였다.최근에는 2013년 미국조선해양공학회가 수여하는 David W. Taylor Medal을 비서구권 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함으로써 국내외에 학술적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백 교수의 학술성과로 볼 때 경암학술상 공학부문 수상자로 자격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 최근에는 2013년 미국조선해양공학회가 수여하는 David W. Taylor Medal을 비서구권 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함으로써 국내외에 학술적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백 교수의 학술성과로 볼 때 경암학술상 공학부문 수상자로 자격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
수상소감
존경하는 경암 선생님 그리고 이장무 경암학술상 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심사위원님께 영광스러운 경암학술상 수상자의 영예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부산지역 인사중에 경암학술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못하여 아쉽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막상 제가 그 첫 수상의 영예를 안고 보니 기쁨과 동시에 많은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이 영광스러운 경암학술상의 영예를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이든, 산업이든, 국가이든 세계 초일류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네 가지 요소가 골고루 잘 갖추어져 그 종합 점수가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네 가지 요소는 인프라설비, 기술, 재능과 인재 그리고 미래 비전 전략을 말합니다. 이들 네 가지 요소는 동등하게 중요합니다. 특히 미래비전전략은 남보다 한발 앞서서 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조선해양계의 동향을 보면 특히 해양플랜트 산업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육상자원의 고갈과 함께 인류의 첫 번째 당면과제인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심해저의 석유 천연가스등 자원개발을 위한 해양플랜트 설비가 많이 필요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30년 해양플랜트 산업의 세계 시장규모는 1,00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격심한 바람 파도 화재 폭발 등 각종 가혹한 조건과 극한 사고 환경하에 놓인 심해자원 개발용 해양플랜트 설비와 선박은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상존해 있습니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손실, 재산피해, 환경파괴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설비의 설계 엔지니어링 과정에 고도 정밀한 기술을 반영하여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 대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의 전문분야는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안전 설계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인 비선형 구조역학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수십 년 간에 걸쳐 이 분야의 기술도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들 과제는 한 두 사람의 연구자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형과제이고 국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저는 그동안 구축해온 국제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더욱 용맹 정진하여 앞선 기술의 연구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은 물론이려니와 우리나라 나아가서 인류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이 영광스러운 경암학술상의 영예를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