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ate in Art
2009 예술부문 수상자 백건우
약력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 학사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 석사
프랑스 디나르 에머랄드 코스트 음악축제 음악감독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심사위원
뉴욕링컨센터 라벨 독주회
Liszt, Poulenc, Debussy, Satie 녹음
Rachnaninoff: Piano Concertos 1-4 녹음
중국국립심포니단 협연
Chopin: Complete works for piano & orchestra 녹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멩톤(Menton) 국제 페스티발 초청연주
체코 프라하 필과 협연 / 이태리 제노바 독주회
카네기 홀 독주회 예정
수상이유
백건우는 이미 한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그는 다른 모든 것을 뿌리치고 오직 연주활동만을 고집함으로써 ‘성자’ 피아니스트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그리고 2007년 12월 22일 출시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 음반은 그로 하여금 명실상부한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하였다. 백건우는 6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더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함으로써 치열한 그의 예술혼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백건우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20년에 걸쳐 디나르 에메랄드 코스트 음악축제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2007-8년 제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적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0년 프랑스 정부부터 프랑스 국가공로훈장인 예술문화기사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백건우는 1992년 스크리아빈 작품집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였고, 1993년에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으로 프랑스 3대 음반 상을 수상하면서 유럽 언론으로부터 커다란 찬사를 받았다. 그가 이러한 중요한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프랑스나 러시아 등 유럽의 작곡가 작품을 동양 출신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했다는 사실에 놀란 나머지 큰 상들이 수여된 것이 아니라, 유럽 정통의 해석과 음악적 깊이를 청중들이 원하는 바대로 완성해 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또한 백건우는 2000년 9월 한국인 최초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이징에서 협연을 가졌다. 2000년에는 바흐 서거 250년을 기념하여 부조니 편곡의 바흐 오르간 작품집을 발표하였고, 2001년에는 포레 소품집을 발표하여 세계 음악계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특히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평생의 음악생활에서도 좀처럼 시도하기 어려운, 한 작곡가의 작품 전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명작곡가의 모든 피아노작품을 뛰어난 기량과 음악성을 가진 연주자 한사람에 의해 동일한 음악관으로 해석해내는 이러한 작업은 작곡가의 본질적인 의도와 음악적 깊이를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백건우의 연주활동에는 쉼이 없다. 특히, 2007-8년 국내외에서 2년에 걸쳐 보여준 그의 연주활동은 경이적이라 할 수 있다. 이태리 또리노에서의 펜데레츠키 피아노협주곡 초연, 파리 플레이옐 홀에서의 브람스 협주곡 2번을 연주했고, 이태리 시실리 투어, 중국 광저우에서의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1번, 이태리 로시니 홀에서의 독주,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전에서의 독주, 서울에서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대만에서의 부조니 피아노협주곡 초연. 체코 프라하 Spring Festival 초청연주, 프랑스 맹통 국제 Festival 초청연주 등으로 그 수를 세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또한 국내의 유망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그의 배려는 그가 한국의 피아니스트들을 국제무대로 이끌어내어 자신의 뒤를 잇는 연주자로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애국적인 노력으로도 나타난다. 2009년 올해에도 파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몬테카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프라하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녹음, 폴란드 바르샤바 필과의 협연, 동경 및 오사카에서의 4회에 걸친 독주회, 스페인 오비에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이태리 제노바 독주회, 멕시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그의 열정적인 연주활동은 그야말로 세계적이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백건우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20년에 걸쳐 디나르 에메랄드 코스트 음악축제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2007-8년 제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적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0년 프랑스 정부부터 프랑스 국가공로훈장인 예술문화기사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수상소감
저의 마음의 고향인 부산에서 경암학술상(예술)을 받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심사위원 여러분께, 그리고 또 너무나 훌륭하신 경암재단 송금조 이사장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어린시절을 돌이켜 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자연과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생각납니다.
그 햇빛, 흙냄새, 바닷바람. 그곳이 바로 이 고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상을 받은 것이 제가 처음으로 콩쿠르에 나갔을 때
바로 경남 음악 콩쿠르 였습니다.
그때 제 나이 열 살 때였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다시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 여러분께, 그리고 또 너무나 훌륭하신 경암재단 송금조 이사장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