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ate in Engineering

2008 공학부문 수상자 김범만


약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석사
Carnegie-Mellon University 박사
GTE Labs. 연구원
Texas Instruments Inc. 책임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수상이유


김범만 교수는 초고주파 모노리틱 집적회로 (Microwave Monolithic Integrated Circuit: MMIC) 및 이동통신용 전력 증폭기(Power Amplifier)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학자이다. 특히, 김 교수는 갈륨비소(GaAs)를 이용한 MMIC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는데, 이 초고속 집적회로(IC) 관련 기술은 미국의 국방관련 무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이동통신용 RF회로 기술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업적으로 김 교수는 IEEE MTT Society(IEEE 초고주파 학회)의 distinguished lecturer로 선정되어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학회나 MTT Society에 초청되어 석학강연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IEEE(미국)와 IET(영국) 학회의 Fellow이며, 초고주파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인 미국 중심의 IEEE MTT Society를 운영하는 AdCom 멤버이고, 유럽 중심의 Microwave Association의 운영기관인 General Assembly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멤버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분야이나, 새로이 대두되고 있는 이동통신용 RFIC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고 있다. 특히 김 교수가 개발한 도허티 증폭기(Doherty Amplifier)라는 새로운 선형 증폭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동통신용 기지국 및 중계기 장비에 사용되고 있다. 이 증폭기는 연 10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 도허티 증폭기는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 등 선형증폭기를 필요로 하는 다른 단말기의 전력증폭기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김 교수는 InP(인듐인) HBT의 최대 이득 주파수를 700GHz 대역으로 확장하여 가장 빠른 반도체 소자를 구현하였고, Fully integrated CMOS(상보성금속산화반도체)를 이용한 선형전력증폭기를 최초로 구현하는 등 각 종 선형전력증폭기 개발에도 탁원한 연구업적을 이루었다.


수상소감


제가 경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상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삶, 일과 성취를 겨냥하는 것만으로는 영혼이 채워지지 않기에 사회에 헌신과 기여를 하기 위해서 경암 학술재단을 설립하셨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경의를 표 합니다. 또한 그 목표로 교육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하셨고, 이를 위한 변화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집단적 노력뿐만 아니라 소수의 탁월한 개인들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여 왔고 이런 분들을 예우하고 한문연구에 매진하는 동기를 부여하여 인적자원의 질을 높여 격조 높은 문화를 일궈내고자 하신다고 하시는 이런 반열에 저를 평가하여 주신 것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 책무가 막중함을 느낍니다. 또한 앞으로 잘 이끌어 가라는 경려로 생각을 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이 많은 것이 우리 그룹 학생들의 노력과 여러 관심 있는 기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인간의 사고는 훈련과 교육에 의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서 훌륭한 업적이 창출되며 이러한 분위를 조성하는 주위의 여건 속에서 개인의 노력이 합쳐져서 가능해 진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90년도 이후부터 연구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여 그간 많은 발전이 되어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좋은 연구 결과도 국내에서 많이 창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연륜도 짧고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발전을 위해 개인적인 업적 창출은 물론이고 국내의 연구 환경 조성과 우수한 미래의 인재를 육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바칠 것을 이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