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ate in Engineering
2006 공학부문 수상자 이건우
약력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사
M.I.T 박사
ACM Symposiun on Solid Modeling and Application Program 위원회 의장
Computer-Aided Design(Journal, Elsevier) 책임 편집자
SMA(Solid Modeling Association) 실무위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학부 교수
수상이유
공학분야의 수상자 이건우 교수는 CAD 시스템의 핵심 분야인 형상 모델링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선도하여 국내 최초로 형상모델링 시스템 SNUMOD를 개발하였고, 국내 CAD/CAM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할 때마다 세인의 이목을 집중하였는데, 특히 "A hierarchical data structure for representing assemblies : Part I"는 그 조회 인용 빈도수(총 112회)로 증명되고 있는 것처럼 조립체 모델링 분야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필독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외에도 CAD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인 Computer-Aid Design의 Editor-in-Chief로 위촉되어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임이 입증되었다. 이 교수는 이론적 연구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에 대한 실용적 연구 성과도 탁월하여 산학연의 활발한 연계활동에서 이룩한 뛰어난 업적의 수월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소감
우선 후학들을 위해서 이렇게 큰 상을 만들어 주신 경암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생 어렵게 모으신 큰 재산을 이렇게 사회의 학문과 예술 발전을 위해서 선뜻 내어 놓으신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실텐데 그런 점에서 경암선생님과 그 가족분들께 무어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실, 제 연구가 그렇게 대단치도 않을 것 같은데 잘 봐 주셔서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심사위원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미 저의 수상사실은 신문에 발표가 되어서 제가 여기저기서 많이 한 턱을 내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큰 상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무슨 상을 받을 거냐.”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전 사실 이 상을 받으면서 새로운 각오를 하나 하게 되었습니다. 또는 새로운 바람을 하나 갖게 되었습니다. 그게 뭐냐면 저도 공학을 하는 사람이니까 언젠가는 새로운 기술 획기적인 기술로 돈을 벌게 될 것이다. 노력을 하면은. 그래서 그 돈을 벌면 경암학술상처럼 큰 상은 못 만들겠지만 조그만 상을 만들어서 후배 학자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그런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경암학술상의 덕택이고 이것이 또한 경암학술상을 만드신 경암선생님의 뜻을 어느 정도 부합시키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으로 수상소감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