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ate in Art
2005 예술부문 수상자 정경화
약력
Julliard School
EMI 전속 아티스트
그라모폰상 수상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피선
최근 20세기 가장위대한기악연주자선정(선데이 타임즈)
정트리오 투어(일본, 한국)
수상이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세계적 명성을 떨친 정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감성적이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만의 독보적 스타일을 구축하였으며, 최근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LA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의 연주, 그리고 일본에서 정명훈 지휘로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연주 투어 등을 가졌다. 그리고 1999년 20세기를 빛낸 예술인과 2000년 네티즌이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여성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여유와 원숙미를 풍기는 세계적인 연주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수상소감
안녕하십니까. 연주 무대를 찾아 오래 해외에 나가 있는 저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학술상을 주신 경암교육문화 재단, 그리고 오랜 부재에도 불구하고 저의 수상 자격을 인정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제게는 이번 이 경암학술상 예술부문의 첫 수상자가 되는 영광이야말로 저와 모국 사이에 놓인 인연의 끈이 얼마나 근원적이고 숙명적인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이 상은 연 주자로서 살아오면서 향유했던 많은 행복한 순간들과는 또 다른 기쁨을 제게 줍니다. 다른 한편으 로 이 경암 학술상은 제게 특별한 정서들을 환기시켜주기도 합니다. 추측컨대 그것은 연주인으로 저의 삶이 시작된 이 땅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윤리적 물음과 결부됩니다. 이 상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연주인으로의 제가 오랜 세월 유예시켜왔던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새삼 더 절실한 맥락에서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 기쁨을 특히 내 가족들, 내 아이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 자매들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